독일에서
도이체반 Deutsche Bahn 반콤포트 Bahncomfort 독일철도청 VIP가 되다
벨트리
2021. 3. 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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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트리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저의 통학스토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궁금해하실만한 (아님말고...🙄) 부분을 살짝 건드려보려고 합니다.
대체 길바닥에 뿌린 돈이 얼마나 돼요?
음... 수없이 많이 뿌려댔습니다.
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쓰고 호갱이라 읽는다)들을 위해 독일철도청에서 마련한 BahnCard(반카드)라는게 있습니다. 정해진 연회비를 내면 그 기간동안 정해진 할인율을 적용받는 카드입니다.
아무튼 그 카드를 소지하면 BahnBonus(반보너스) 라는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게 생기고... 그걸 가지고 이제 12개월간 2000포인트 (1유로당 1포인트...) 이상을 모으는 고객(이 아니라 호갱이라니깐)들에게 BahnComfort(반콤포어트)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래도 반콤포어트 되니깐 좋더라구요...
주요도시의 중앙역에 있는 독일철도청 라운지에 동반 1인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고 그안에 쾌적한 화장실과 춥거나 덥지않은 공간에서 여행의 고단함을 녹이며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라이프치히 중앙역에 있는 DB 라운지 입니다! 쾌적하죠?
코로나 팬데믹에 저 혼자라 좀 썰렁하긴 했지만 (음료도 안줍니다...) 그래도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밖에 ICE에 반콤포어트 전용칸이 마련되어 있어요 따로 기차좌석을 예약하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아싸 돈굳었다.... 😶😐)
이번에도 제 할말을 마쳤으니 얼른 재빠른 마무리, 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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