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삶

독일 베를린 레스너 벨트리

벨트리 2021. 3. 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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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트리입니다!

오늘은 제 일상을 조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 연습하는게 제 일상이기도 하지만
학생들 레슨도 하러 다니는 레스너의 삶도 살고있습니다. 베를린 저희 집에서도 레슨을 하긴 하지만 베를린 내에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슝슝!

지난 일요일에 교회예배를 마치고서 학생을 만나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저는 달리지않고 지하철이 열심히 달렸습니다... 독일개그 죄송)
이 곳은 Rotes Rathaus(로테스 라트하우스, 빨간 시청)입니다. 관광지 소개같은 느낌이 갑자기 들지만... 😅 학생레슨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독일스럽쥬?

이건 어제 늦은 오후시간대 베를린의 도심입니다. Naturkundemuseum(나투어쿤데무제움) 역 근처에서 Tram(트람)을 기다리다 한 컷!
항상 연중행사인 공사로 인해 순환노선(Ringbahn 링반) 운행에 차질이 생겨 평소랑 다른 루트로 학생의 집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본 동네라 나름 즐거웠네요 😆

제 학생의 반려견 골든리트리버 레이입니다
제가 레슨차 집에 방문하면 항상 저에게 달려와서 반깁니다! 게다가 제가 한국말로 "손!" 이러면 정말 앞다리를 내밉니다. 몇개국어를 알아듣는건지 😅 (나보다 똑똑하잖아...?)

이렇게 외노자의 삶을 살고있습니다... 하하...

멋쩍은 웃음과 함께 저는 또 제 일을 하러 가겠습니다.

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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